
제 영화 인생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본 후와 보기전으로 나뉩니다. 그 정도로 저한테는 정말 커다란 영화이고, 너무 중요한 영화입니다. 왜냐하면 이전엔 마블이라는건 정말 뭔지도 몰랐고, 엑스맨도 그냥 엑스맨 자체로만 알았죠. 하지만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보고 도대체 처음에 뜨는 마블은 뭐고 엑스맨은 뭐지? 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인터넷에서 열심히 찾아봤었습니다. 어쨌든 그정도로 재밌었고, 충격적이었습니다.
우선 나오는 배우들부터 너무 엄청났죠. 말이 되나요?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케빈베이컨,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라니요? 물론 이때는 제니퍼 로렌스나 니콜라스 홀트는 지금만큼 대배우 느낌은 아니었죠. 하지만 지금은 전부다 엄청난 배우들이 됐죠. 지금은 이 배우들을 모을려고 하면 도대체 돈이 얼마나 들지 걱정이 들정도입니다. 그리고 카메오로 휴 잭맨도 나왔죠. 지금 생각해도 저말 엄청납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내용은 아주 깔끔합니다. 악당이 있고, 악당을 막는 이야기지만, 그 속에 엑스맨만의 매력이 있죠. 왜냐하면 매그니토라는 히어로이자 빌런인 엄청난 캐릭터가 있죠. 매그니토는 악당에게 처음에 어머니를 잃고,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찰스 자비에는 어릴때 도둑으로 들어온 레이븐과 만나고 남매처럼 지내죠. 그리고 나이가 들고 넘치는 돈으로 엑스맨들을 모으죠. 그러면서 찰스 자비에와 매그니토가 만나고, 매그니토의 악당같은 면을 찰스 자비에는 계속 고치려고 하죠. 그래서 악당인 세바스찬 쇼우를 상대할때까지는 같은편이지만, 처리하는 방식과 처리하고 나서는 바로 찰스 자비에와 갈라서죠. 세바스찬 쇼우의 사상이 자기랑 맞다고 하면서요. 그러면서 보여주는 엑스맨들의 능력들이 정말 멋있습니다.
매그니토는 모든 철을 움직일 수 있고, 찰스 자비에는 사람의 생각을 읽고 조종할 수 있죠. 레이븐은 누구로든 변할 수 있습니다. 빌런인 세바스찬 쇼우는 모든 에너지를 흡수한 후 되돌려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화려함이 연출되죠. 행크 맥코이는 커다란 발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죠. 이렇게만 봐도 능력차이가 정말 크죠. 울버린이 항상 매그니토에게 꼼짝 못하는 이유가 있죠. 아다만티움도 철로 분류가 되서 조종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명장면은 진짜 너무 많죠. 매그니토의 능력을 이끌어주려고 예전 행복했던 기억을 떠오르게 해준 찰스 자비에, 그리고 그 행복을 바탕으로 멀리있던 안테나를 움직여버리는 매그니토. 엄청났죠. 그리고 마지막 싸움에서는 명장면 파티였습니다. 잠수함을 들어올리는 매그니토, 미사일을 모두 멈추는 매그니토, 찰스 자비에가 멈춰놓은 세바스찬 쇼우를 지금껏 보관한 동전으로 끝내는 매그니토.. 써보니까 모두 매그니토가 만들어낸 장면이네요. 어쨌든 모든 장면이 정말 명장면이었습니다. 웅장하고 감동적이고, 멋있고 그랬죠.
엑스맨 퍼스트클래스를 보고 매튜본의 팬이 됐고, 마블의 팬이 됐습니다. 그래서 엑스맨이 마블에 포함되어있는 팀이라는걸 알게됐고, 아이언맨, 헐크, 토르, 스파이더맨과 같은 만화지만, 영화판권은 따로 폭스에 있기때문에 같이 나오지 못한다는걸 알게됐고, 너무 아쉬웠습니다. 제가 팀업 무비를 참 좋아하기때문에 더 아쉬웠죠. 하지만 이제는 마블을 소유한 디즈니가 20세기폭스도 소유해버렸기때문에 엑스맨이 언제 MCU에 등장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얼른 같이 나와서 재밌는 영화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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